산불 초기 대응력 확보…주민 안전에 필수

경북도청
경북소방본부는 산불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비상소화장치 훈련을 실시한다.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소화전과 연결, 초기 화재를 신속히 진압할 수 있는 장비다.
산림 인접 마을에 설치된 458개의 비상소화장치 점검이 중점 내용이다. 소방본부는 마을 주민과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산불 초기 대응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2년 강원도 대형 산불 당시 비상소화장치로 민가 248호를 방어한 사례가 있었고, 지난 1월 경주시 보문동 주택화재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로 초기 진압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올들어 1~2월 발생한 임야화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 이상 중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훈련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