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개체수 급증…감염병 주의 필요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는 도시공원과 등산로에서 참진드기 서식 분포를 조사하는 등 참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감시를 시작했다. 이는 감염병 매개체인 참진드기의 병원체 보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진드기매개뇌염(TBE) 등을 전파한다. 통산 4월부터 개체수가 급증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원은 3~11월 대구시내에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질병관리청 경북권 질병대응센터와 협력해 추가 병원체 검사를 진행한다. 2024년에는 1천361마리의 참진드기가 채집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라임병 병원체가 검출되기도 했다.
신상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긴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외출 후 샤워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