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까지 902농가 2만 7천여 마리 완료 예정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는 전남 한우 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 위기단계를 '주의'로 상향하고 구제역 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방역 체계에 돌입했다.
구제역 전파 방지를 위해 당초 4월 1일부터 예정됐던 백신 접종을 지난 14일부터 앞당겨 실시 중이다. 접종 대상은 대구시내 소·염소 농장 902농가에서 사육 중인 2만7천200여 마리이다.
소 50마리 이상, 염소 300마리 이상 사육 농가는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 농장은 접종지원반을 통해 3월 말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 후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부적합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돼지 사육농가는 기존 방식대로 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