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 문화관광 방향 논의
피나클어워즈 시상식 행사도
올해 아시아 최고의 축제를 가리는 시상식이 21일 경주에서 열린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행사인 만큼 지역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세계적인 축제 및 이벤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2025 피나클어워즈&아시아축제도시 콘퍼런스'가 2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황룡원 등지에서 진행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FEA Asi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APEC 회원국(8개)을 비롯해 총 11개국 250여 명의 축제·관광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문화관광 산업의 혁신방향을 논의한다. APEC 경제권 내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메인 행사인 아시아 축제도시 콘퍼런스를 통해 20~21일 이틀간 '축제+세계문화유산+신야간경제'를 주제로 아시아 대표 축제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광산업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또 20일 아시아의 대표 축제도시 및 세계유산도시를 선정하고, 21일에는 아시아 피나클어워즈 시상식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우수 축제(26개)를 시상한다.
양 부지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논의되는 성공 사례와 전략을 바탕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북도와 경주가 세계적인 문화·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세계적인 축제 및 이벤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2025 피나클어워즈&아시아축제도시 콘퍼런스'가 2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황룡원 등지에서 진행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FEA Asi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APEC 회원국(8개)을 비롯해 총 11개국 250여 명의 축제·관광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문화관광 산업의 혁신방향을 논의한다. APEC 경제권 내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메인 행사인 아시아 축제도시 콘퍼런스를 통해 20~21일 이틀간 '축제+세계문화유산+신야간경제'를 주제로 아시아 대표 축제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광산업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또 20일 아시아의 대표 축제도시 및 세계유산도시를 선정하고, 21일에는 아시아 피나클어워즈 시상식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우수 축제(26개)를 시상한다.
양 부지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논의되는 성공 사례와 전략을 바탕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북도와 경주가 세계적인 문화·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박종진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