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홍콩익스프레스, 관광 활성화 협약 체결
6월부터 대구-홍콩 직항 노선 운항 시작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홍콩익스프레스와 손잡고 대구-홍콩 직항노선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26일 홍콩익스프레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구-홍콩 간 신규 항공노선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6월 6일부터 홍콩익스프레스의 대구-홍콩 직항편이 정기 운항을 시작한다. 양 지역 간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양측은 각자의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특히 홍콩익스프레스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홍콩 현지에서 진행하는 관광 마케팅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문예진흥원은 5월 중 홍콩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와 세미나를 시작으로 팸투어,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홍콩 직항 노선 유치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관광 교류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