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불 피해 긴급 지원 특별 추경 1천억 편성

경북도청

경북도는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천억 원 규모의 긴급 지원 특별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은 피해 주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820억 원과 산불 피해 복구비 180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31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해 확정됐다.

경북도는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의 주민 27만 3천여 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피해 지역의 잔해 철거와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 180억 원이 지원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재난 대응 체계와 산림 관리의 대전환을 강조하며, 산불 장비 대형화와 야간 진화 장비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중앙정부의 재정 지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관련 법 개정과 특별법 제정을 통해 체계적인 복구와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산불은 경북 북부 및 동해안 일부 지역에 큰 피해를 남겼으며, 피해 규모는 향후 조사결과에 따라 늘어날 전망이다.

디지털컨텐츠팀기자 y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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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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