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구 '피안을 꿈꾸다'
제49회 묵의회전이 1일부터 6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린다.
박동구(회장), 조홍근(초대회장), 장윤영(총무), 강희영, 도원숙, 이태활 등 30명의 작가가 참여해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1998년 창립한 묵의회는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한국화 미술단체다. 창립 이래 매년 대작전과 소품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한국화의 현대적 재해석과 발전을 모색해 왔다.
박동구 회장은 “이번 전시가 우리의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쉼이 되고, 시민들과 함께 예술을 향유하는 싱그러운 동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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