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보증센터 4곳 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 지원

농신보 대구권역보증센터에 설치된 산불피해 농어업인 상담창구. <대구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대구권역보증센터는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림어업인들을 위한 재해복구자금·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피해지역에 대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행정기관의 산불피해 농림어업인으로 선정된 경우, 보증한도 최대 5억원 이내, 기준 보증료율 연 0.1% 특례보증으로 '농어업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다.
산불 피해 농림어업인은 행정기관의 '재해피해사실확인서' 또는 '정책자금 배정문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농협(농협은행 포함)·축협·수협·산림조합에서 농어업인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 상담 및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
해당 특례보증은 대구시(대구센터), 안동시(경북센터), 포항시(포항센터), 상주시(상주센터) 소재 4개의 보증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다.

최미애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