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고 ‘2025학년도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사업’ 선정

5억원 지원받아, 신산업·신기술 분야 교육시설 개선, 최신 교육 기자재 도입, 실습 기반 교육 강화

금오공업고등학교 박복재 교장<금오공고 제공>

금오공업고등학교 전경<금오공고 제공>

경북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박복재)가 '2025학년도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7일 금오공고에 따르면 전국 54개 마이스터고등학교 중 13개 학교가 참여해 경쟁한 결과 최종 3개 학교에 포함됐다. 이 사업은 신산업·신기술 분야로의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혁신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고급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국가사업이다. 선정된 학교는 5억 원의 지원을 받아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교육시설 개선, 최신 교육 기자재 도입, 실습 기반 교육 강화 등의 사업을 할 수 있다.

박복재 교장은 “교육혁신을 향한 전 교직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실습 중심 교육을 더욱 강화해 기술교육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1972년 개교한 금오공고는 2010년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됐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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