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주] 원티드랩, 상한가…웰비스·오픈놀·아이비김영·대성창투 등 일자리株 일제히 상승

급등주

원티드랩이 상한가로 치솟는 등 일자리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원티드랩 29.98%(2410원) 오른 1만450원으로 하루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어 웰비스 29.68%, 오픈놀 26.72%, DSC인베스트먼트 19.06%, 아이비김영 9.32%, TS인베스트먼트 8.21%, 대성창투 7.16%, 메가엠디 6.57%, 사람인 4.61% 등 일자리 관련주는 일제하 상승하며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이는 정부가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로 잠정 확정하면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부 관계자는 내일(8일)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상정하고 대선일을 확정·공고할 계획이란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이 결정되면서 조기 대선이 확정됐다.

대선이 치러지면 청년 세대의 표심을 잡기 위해 각 당의 후보들이 경쟁적으로 일자리 관련 공약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취업 관련주가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오전 11시 22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는 헌재재판관 8 대 0 만장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선고 했다.

원티드랩은 '지인 추천 채용' 비즈니스 모델로 채용 플랫폼 '원티드(wanted)'를 운영하고 있다. 원티드의 주요 기업 고객은 페이스북, 이베이, 엔씨소프트, 카카오, 네이버, 비바리퍼블리카 등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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