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인력 양성부터 돌봄서비스 제공까지 책임
경북도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지정, 구미시 ‘구미강동아이돌봄지원센터’ 운영기관 선정

경운대 전경
경운대학교(총장 박근)가 돌봄인력 양성부터 돌봄서비스 제공까지 책임지며 경북지역 아이돌보미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경북 RISE U 늘봄학교, 경북도 미래인재 양성사업 등 청년, 인구문제 해결사업에도 앞장서 경북도의 인구소멸 예방과 경력단절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일·가정 양립 지원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운대는 경북도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에 지정돼 2026년부터 아이돌보미 양성 및 보수교육기관 역할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이수자는 돌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돌봄인력으로 양성된다.
앞서 구미시로부터는 '구미강동아이돌봄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이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구미시민들은 경운대에 있는 '구미강동아이돌봄지원센터'를 통해 영아종일제, 시간제, 질병 감염 아동지원, 기관연계서비스 등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운대 심학보 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 기능과 역할에 매진해 사각지대 없이 구미시민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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