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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도전 홍준표, 이번엔 “사형 집행해야” 주장

2025-04-08 07:23

“법은 보호할 가치 있는 생명권만 보호 해야”
입시제도 개혁, 헌재 폐지 등 연일 거론해

대권 도전 홍준표, 이번엔 “사형 집행해야” 주장

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DB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국가 시스템과 관련된 주장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국민을 지키려면 사형 집행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8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흉악범이 난무하는 세상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지키려면 확정된 사형수는 반드시 형사소송법에 따라 집행을 해야 한다"라며 “사형 집행 반대론자들은 사형수의 생명권을 존중한다고 하면서 반대하지만, 그들이 저지른 잔혹한 국민들의 생명권 살해는 존중 돼야할 생명권이 아니던가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법은 보호할 가치 있는 생명권만 보호해야 한다"라며 “사람이기를 거부한 흉악범에게도 생명권을 주장하는 사회는 혼란과 무질서만 초래하고 유사한 흉악 범죄는 계속 반복된다"고 했다.

그는 “미국과 일본, 중국에서도 매년 사형집행을 하고 있고, 특히 미국과 일본이 매년 사형집행을 한다고 해서 그 나라들이 인권후진국은 아니다"라며 “형사소송법 463조 사형집행은 법무부 장관의 명령에 의해 집행한다. 또 동법 465조 사형은 판결 확정후 6개월 내에 집행해야 한다. 동법 466조에 따라 사형집행 명령이 있은후 5일내 집행해야 한다"고 했다.

홍 시장은 “현재 확정된 강호순, 유영철 등 흉악범 사형수는 60여명이 넘는다"고 지적하며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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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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