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진행하는 감동닥터 프로젝트 '영웅은 가까이에 있다' 공모전 포스터. <세명기독병원 제공>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우수 의료진과 친절한 서비스 사례를 발굴하는 '영웅은 가까이에 있다'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의료진이 제공한 따듯한 치료와 서비스 경험, 환자와 보호자가 직접 겪은 감동적인 사례, 직원이 목격한 의료진의 전문성과 헌신 사례 등이다. 200자 내외의 수기를 네이버 폼 링크(https://naver.me/GTnvR7vt)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14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행운상으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수상자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26일 병원홈페이지에 공지하며, 개별로도 통보된다.
한동선 병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의료진의 숨어있는 노력을 널리 알리고, 환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734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202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돼 경북 동해안 지역의 뇌·심장 질환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1천8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경북 동해안 권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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