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생성형 AI 활용 비대면 재무상담 및 PB 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iM뱅크 생성형 AI 활용 비대면 대화형 재무상담·PB서비스 이미지. < iM뱅크 제공>

iM뱅크는 자사의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비대면 대화형 재무상담 및 PB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365일 24시간 재무상담 및 자산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8월 시행된 금융당국의 금융분야 망 분리 개선 정책에 힘입어 지정돼 고객 개인의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외부 생성형 AI를 내부 정보처리시스템과 연계해 사용자 소득, 소비 패턴, 금융 성향 등을 분석한다.

실시간 개인화된 투자전략과 재무 목표 달성 방안을 비롯해 재무 설계와 금융상품 구매, 사후 관리가 하나로 연결되는 개인자산관리서비스로, 고객 재정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도록 돕는다.

개인재무관리 플랫폼인 웰스가이드사(社)의 PFM(개인재무관리) 엔진을 활용해 AI가 실제 직원처럼 맞춤형 재무 상담과 자산 설계를 수행하게 된다. 출시는 올해 말 예정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선보이는 대표적인 기술 중심 서비스로 iM뱅크의 디지털 기반 확대와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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