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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포유 커버 스토리] 이걸 왜 이제야 봤을까 (2) 위플래쉬

2025-04-18

역주행 컬렉션 <하> 영화

"세상 제일 해로운 말이 뭔지 알아? '그 정도면 잘했어'야"

10년 지나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

배우 이제훈, 플레처 役 연기 찬사

[위클리포유 커버 스토리] 이걸 왜 이제야 봤을까 (2) 위플래쉬
'위플래쉬' 스틸컷. 드러머를 꿈꾸는 학생 앤드류와 교수 플레처가 펼치는 집념과 광기를 그린 영화다.

앤드류는 뉴욕의 명문 재즈음악학교에 다니지만 특별히 주목받지 못한다. 최고의 드러머를 꿈꾸며 연습에만 매진하던 어느 날, 우연히 교내 최고의 밴드를 이끄는 플레처 교수의 눈에 띄어 그의 밴드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폭언과 폭력을 휘두르며 완벽을 강요하는 플레처 교수의 무자비한 교수법으로 인해 미쳐간다. "세상에서 제일 해로운 말이 뭔지 알아? '그 정도면 잘했어'야."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음악영화 '위플래쉬'가 지난달 재개봉했다. 위플래쉬는 2015년 국내 첫 개봉 당시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개봉 1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영화로 남아 있다. 영화는 이번에도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다. 동시기 개봉작 중 실사 외화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배우 이제훈도 위플래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찐팬으로 스페셜 GV에도 출연했다. 지난달 25일 열린 위플래쉬 GV에서 이제훈은 "10년 전 위플래쉬를 보고 충격을 받아서 그 기분을 느끼려고 극장에서 세 번을 봤다. 그런데 또 다시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반가웠다"며 "'스승 플레처 교수를 이보다 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이 있을까?' 질문해 봤을 때,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J. K. 시몬스(플레처 역)를 뛰어넘는 배우를 떠올리기 어려울 정도"라고 평했다.
조현희기자

[위클리포유 커버 스토리] 이걸 왜 이제야 봤을까 (2) 위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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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희

문화부 조현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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