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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사진전’ 25일부터 대구 뮤씨엄서 열려

2025-04-21

최근의 국제적 사건과 역사적 사건 담은 유명 사진들 선보여
‘언론의 노벨상’이라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명성 인정받는 퓰리처상
연대기별 배치와 사건별 해설 제공 눈길

‘퓰리처상 사진전’ 25일부터 대구 뮤씨엄서 열려

'퓰리처상 사진전 – 슈팅 더 퓰리처' 포스터.<뮤씨엄 제공>

세계 근현대사의 결정적 순간을 담은 '퓰리처상 사진전-슈팅 더 퓰리처(The Pulitzer Prize Photographs: Shooting the Pulitzer)'가 오는 25일부터 10월12일까지 대구 뮤씨엄(동성로 스파크랜드 3층)에서 열린다.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그룹 <주>컨텐츠온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코로나 팬데믹 등 최근의 국제적 사건과 역사적 사건을 담은 유명 사진들을 선보인다. 또한 6·25전쟁 당시의 처절한 순간을 담은 1951년 수상작 한국전쟁과, 2019년 한국인 최초로 보도사진 부문에서 수상한 로이터통신 김경훈 기자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퓰리처상 사진전’ 25일부터 대구 뮤씨엄서 열려

1945년 퓰리처상 수상작 '성조기, 수리바치산에 게양되다'<조 로젠탈, Feb. 23, 1945, Iwo Jima, Western Pacific. ⓒAlamy Stock Photo. 뮤씨엄 제공>

퓰리처상은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권위 있는 보도, 문학, 음악상이다. 특히 보도 사진 부문은 '언론의 노벨상'이라 불리며, 전세계적으로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사진 나열이 아닌, 연대기별 배치와 사건별 해설을 제공해 보다 깊이있는 이해를 돕는다. 수상자 인터뷰 영상과 함께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가 어우러져, 관객들이 직접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주>컨텐츠온 관계자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전하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기억해야 할 역사와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인 2만원, 어린이·청소년 1만5천원. (0507)1484-4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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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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