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도 ICT 인재 선호…iM뱅크, 상반기 공채 디지털금융·ICT 부문만 채용

iM뱅크, 올 상반기 신입행원 공채…디지털 금융·ICT 부문만 채용

iM뱅크 제1본점.

금융권의 ICT 분야 인재 선호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일부 금융기관의 경우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에서 기존 경영·경제 부문 없이 디지털 및 ICT(정보통신기술) 부문 인재만 선발키로 해 눈길을 끈다.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을 실시키로 한 iM뱅크는 디지털금융 부문과 ICT 2가지 부문만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직무능력에 기반한 블라인드 형식인 이번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AI 역량평가 포함), 필기 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iM뱅크 측은 iM뱅크 기업문화에 맞는 문화적 적합성(Culture Fit Test) 평가 및 AI 역량평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2025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통해 향후 iM뱅크의 경영비전인 '뉴 하이브리드 뱅크(New Hybrid Bank)'를 이끌어갈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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