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경찰서 청소년 비행대책 실무협의회 간담회

지난 25일 대구 성서경찰서 청소년 비행대책 실무협의회 회원들이 간담회를 갖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서경찰서 제공
대구성서경찰서(서장 김시동)가 지난 25일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청소년 비행대책 실무협의회 '청·사·진(청소년을 사랑하는데 진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이슬 성서서 여성청소년과장를 비롯해 지자체, 교육지원청, 청소년 단체 실무자들로 구성된 외부위원 등 21명이 참석했다.
성서서 청소년 비행대책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지역 청소년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구성됐다. 회원들은 청소년들의 사이버 도박과 딥페이크 범죄, 마약, 음주, 흡연, 무면허운전,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은 물론 순찰, 홍보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이슬 성서서 여성청소년과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함께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며 “점점 다변화하고 있는 청소년 범죄와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실무협의회와 적극 협업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종진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