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9일부터 24일까지 갤러리 위즈아츠
폐지 틀에 찍어 재활용한 작업 눈길

류종필 '어머니의 땅 LOVE'
갤러리 위즈아츠는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류종필 초대전 'DNA of lov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류 작가는 폐지를 틀에 찍어 재활용한 작업 등 최근작 40여 점을 선보인다.
류 작가는 농기구인 호미를 의인화해 그동안 농경사회에서 가족을 위해 호미로 종일 밭을 일구던 어머니의 사랑과 현대인들이 행하는 다양한 노동의 의미를 화폭에 담아왔다.
갤러리 위즈아츠 관계자는 "어머니의 사랑을 주제로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류종필 작가의 작품이 '5월 가정의 달'이 주는 의미와 다르지 않다고 본다. 어머니의 끝없는 사랑과 대지의 생명력을 담아내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053)261-8873

임훈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