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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SNS 상에서 'spo와 함께하는 언제나 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성경찰서 제공
대구 수성경찰서(서장 정창옥)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이 자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spo와 함께하는 언제나 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전담경찰관은 자체 인스타그램(@happyhappy__117)으로 학교폭력을 신고접수해 사안에 대응하고 사후 관리까지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주요 활동공간인 SNS에서 학교폭력을 밀착 관리할 방침이다.
정창옥 수성경찰서장(경무관)은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SNS를 통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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