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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건설현장 버려진 폐안전모 업사이클링해 입주민 선물 전해 눈길

2025-05-25 14:51
서한이 건설현장에 버려지는 안전모를 업사이클링한 비누받침대 <서한 제공>

서한이 건설현장에 버려지는 안전모를 업사이클링한 비누받침대 <서한 제공>

서한이 건설현장에 버려지는 안전모를 업사이클링한 비누받침대 <서한 제공>

서한이 건설현장에 버려지는 안전모를 업사이클링한 비누받침대 <서한 제공>

<주>서한이 건설현장에서 버려지는 폐안전모를 업사이클링해 입주민 선물로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한은 지난 23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입주민들에게 건설현장에서 사용된 폐안전모를 비누받침대로 재탄생시킨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물했다.


이번 입주선물은 오랜 시간 햇빛과 비바람을 견디며 노동의 현장을 지켜낸 안전모들이 생활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지닌 물건으로 다시 쓰였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서한은 비누받침대를 만들기 위해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현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 서한의 건설현장에서 폐안전모를 수거했다. 수거된 안전모는 위생과 안전을 고려해 세척과 위생처리 과정을 거친 후, 분쇄와 사출 등의 공정을 통해 비누받침대로 재탄생됐다.


서한은 비누받침대 포장에 사용된 잉크와 종이까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는 등 전 공정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실천해 주목 받았다. 서한은 폐자재를 활용한 단지 내 조경 시설물 제작 등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한 김병준 전무이사는 "안전모는 현장의 가장 기본적인 보호 장비이자 근로자들의 땀과 안전을 지켜온 상징"이라며 "이번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버려지는 것이 아닌, 다시 쓰이는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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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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