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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사전투표 첫날에 “세계 뻘건디의 날”…“그런 의도 아냐”

2025-05-29 17:27

빈지노 “정치적 의도 無…표현에 더 신중하겠다”

래퍼 빈지노가 29일 SNS에 올린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빈지노가 29일 SNS에 올린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빈지노가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SNS에 정치적 의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되는 게시물을 올려 구설수에 올랐다.


빈지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계 뻘건디의 날'이라는 문구와 함께 붉은 계열 옷을 입고 일상을 보내는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이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빈지노의 옷차람과 발언이 특정 정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이어지자, 빈지노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해명했다. 그는 "정치적인 의도는 없었다"며 "가족과 보낸 평화로운 하루와 작업실에서의 순간들을 기분 좋게 나누고 싶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전투표 기간 중이라는 시점에서 오해를 살 수 있었던 점, 충분히 조심하지 못했던 점은 저도 크게 느끼고 있다"며 "오늘의 게시물은 저도 아쉽고,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파 카리나 역시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에 장미 이모티콘과 함께 붉은색 숫자 '2'가 새겨진 의상을 착용한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가 유사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카리나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전혀 의도는 없었다"며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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