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지역 중심의 미래교육’ 비전 및 교육·문화·복지 순환 체계 조성

대구한의대 캠퍼스 전경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이 경북 칠곡군에서 지방 인재 교육 확대와 지역 상생을 목표로 '노마드 캠퍼스'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일자리 창출, 여성 및 중장년층 재취업 교육, 문화예술 축제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대구경북 최초의 통합형 평생학습 플랫폼이다. 평생교육원은 '중소 지역 중심의 미래교육' 비전을 실현하고, 교육·문화·복지가 연결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노마드 캠퍼스는 △여성 경력 단절 재취업 과정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 교육 △실버 케어 전문과정 △청년 대상 K-푸드·K-뷰티·펫(PET) 실무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운영 예정이다.
권기찬 평생교육원장은 "교육과 문화를 융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평생교육원의 입학생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대학의 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교육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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