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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자 한류문화인진흥재단 이사장,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특별 회원 가입

2025-06-01 13:34

미수(88세) 기념 행사서 세 아들 헌정 성금 1억 기부예약

문 이사장 "부는 공유할 때 비로소 내 것"

대구 26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문신자 한류문화인진흥재단 이사장(가운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구 26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문신자 한류문화인진흥재단 이사장(가운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문신자 한류문화인진흥재단 이사장이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특별 회원으로 가입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홍식)는 지난달 30일 문 이사장이 88세 미수를 기념해 열린 행사에서 아들 3명의 헌정으로 성금 1억원을 기부약정 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263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 중 1천만원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지역 피해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영덕은 문 이사장의 고향이다.


문 이사장은 평생을 문화예술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원로 여성 리더로, 교육 및 문화계에서 활동하며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한류문화 보급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 은퇴 후에도 지역 청년 문화 인재 양성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사회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문 이사장은 미수 기념행사에서 "부는 공유할 때 비로소 내 것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나눔이라는 이름으로 88세에도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시작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누구나 언제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가족의 사랑, 삶의 지혜, 그리고 용기를 담아 전해진 이번 문신자 이사장님의 나눔이 많은 이들에게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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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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