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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하다…“첨단산업 육성부터 포스트 APEC 까지”

2025-06-08 17:46

7월까지 8차례 걸쳐 온라인 경북 세미나 진행
2차전지·반도체·방산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

경북세미나 포스터. 경북도 제공

경북세미나 포스터. 경북도 제공

글로벌 정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북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토론장이 마련된다. 8회에 걸친 세미나를 통해 지역 첨단산업의 활성화 방안은 물론 2025 APEC 정상회의 이후 나아가야할 방향까지 짚어본다.


경북도는 이달부터 7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경북 2.0 대전환을 위한 경북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대학 교수 등 각계 전문가와 기관·단체, 기업, 청년 등 온라인 강의 형태로 참여한다.


경북도는 첨단산업, Post-APEC, 사회연대경제 등 3대 분야 8개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은 하반기 심포지엄을 통해 구체화한다.


경북 세미나는 관련 기관 전문가, 기업, 청년 등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 포항테크노파크 전략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1회차 세미나는 지난 6일 에너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이재영 한동대 교수(기계제어공학과)와 권혁수 환동해산업연구원장이 각각 발제자로 나섰다.


이 교수는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부터 SMR이 탄생하기 까지와 원자력-수소 에너지의 미래에 대해 진단했다. 권 원장은 탄소중립을 향한 세계의 움직임과 울진 원자력 활용, 대용량 수소 생산기지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 경북 세미나는 △2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산업 △새마을ODA△문화·관광산업 △ 소셜벤처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시균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경북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기회다. 발제 된 아이디어와 제안들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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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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