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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025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성과’…170만 달러 계약, 2100만 달러 상담 실적 올려

2025-06-09 17:43

지역 85개 업체, 미·중·일 등 9개국 바이어 참여

지난 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5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이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지난 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5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이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해외 구매자 초청 수출 상담회를 통해 17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


경북도는 지난 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열였다. 이날 상담회에는 도내 기업 85개 업체와 미국·중국·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러시아 등 9개국 57명(온라인 37명 포함)의 구매자가 참여했다.


행사를 통해 170여건 이상의 1:1 비즈니스 매칭이 성사됐고, 화장품·식품·기계·생활소비재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미국·베트남·일본·인도네시아 등 구매자 20명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도내 기업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큰 관심을 보였다.


알알이푸드(성주, 전통장류), 더밥(경산, 떡볶이 및 소스류), 가람오브네이처(경산, 화장품), 프레비(울진, 화장품 및 토종꿀), 블레스드(경산, 화장품) 등 업체는 17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과 함께 2천1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 외에도 수출협약(MOU) 체결식, 해외통상투자주재관 회의, 기업체 공장 현장 방문, 협력 네트워킹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해외통상투자주재관들은 소주·비료 수출 등 도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이번 수출 상담회 구매자 발굴에도 큰 기여를 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수출은 지역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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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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