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12시18분쯤 발생한 대구 북구 아파트 공사장 화재 현장. 대구교통종합정보 CCTV 화면 캡쳐.
대구 북구 아파트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8분쯤 북구 칠성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 옥상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해당 아파트 공사장 44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진화작업을 진행 중이다.
화재 발생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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