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전자정보기술원·서울대 기계공학부가 진흥관 2층 다목적홀에서 '제1회 구미중소기업 서울대·GERI 기술교류회를 열고 있다.<.GERI 제공>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서울대 기계공학부는 25일 진흥관 2층 다목적홀에서 '제1회 구미중소기업 서울대·GERI 기술교류회를 열었다.
구미지역 중소기업과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 연구진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교류와 협력방안을 모색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구미지역 유망 중소기업 60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기계공학부 교수,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가 참여한 서울대는 기계·에너지·로보틱스·AI를 포함한 차세대 산업의 첨단 연구성과를 지역기업 공유하는 기술이전·공동연구·사업 다각화를 약속했다.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이번 기술교류회는 수도권 대학의 첨단기술과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을 연결시켜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의 출발점이다"라면서"기업·대학·연구기관의 유기적 협력으로 구미형 기술혁신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