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위상 의원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비례대표)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국회 예결특위는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및 결산 등을 심사하는 상설 특별위원회다. 정부가 편성한 예산안에 대한 최종 증·감액 권한을 쥐고 있어 핵심 위원회로 꼽힌다. 정원은 50명이다.
김 의원은 대구경북(TK) 지역 노동현장 경험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축적한 입법·재정 전문성을 평가받아 예결위원으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포퓰리즘 공세에 국민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현미경 심사에 나설 계획"이라며 "현장 노동자와 TK지역에 필요한 예산이 충분히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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