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마을 영·호남 교류대회, 영덕서 성황리에 개최

전북지역협회, 영덕군에 산불 복구 성금 200만 원 전달

정보화마을 경북지역협회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영덕 오션비치리조트에서 '제13회 정보화마을 영·호남 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 35개, 전북 17개 정보화마을에서 총 1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간 정보 교류와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회 기간 참가자들은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주제로 한 특강과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정보화마을 경북지역협회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영덕 오션비치리조트에서 '제13회 정보화마을 영·호남 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영덕군 제공)

특히 전북지역협회는 큰 산불 피해를 겪은 영덕군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가 영호남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허브가 되길 바라며 함께 번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북과 전북의 정보화마을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교류대회를 번갈아 개최하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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