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대학·진로 컨설팅·VR 체험까지…맞춤형 입시 지원

2026학년도 경주시 대학입시박람회 포스터.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 정보 지원에 나선다. 오는 19일 동국대 WISE캠퍼스 문무관에서 열리는 '2026학년도 경주시 대학입시박람회'는 최신 입시정보와 실전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박람회에는 전국 31개 대학이 참여해 입시전형 안내와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핵심 프로그램인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에는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소속 현직 교사 72명이 참여해 사전 신청한 학생들에게 생활기록부와 성적을 바탕으로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입시 외에 진로 설계에 초점을 맞춘 특강도 마련된다. 오전에는 방송인 한석준이 '내 미래를 위한 말하기 전략'을 주제로 진로 탐색과 소통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이 '2026 대입 대변혁'을 주제로 변화하는 제도에 대한 전략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유망 학과 체험 △VR 전공 체험 △입시정보 검색대 등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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