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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대구시의원, 동촌유원지 운영 및 경관개선 대책 마련 촉구

2025-08-09 17:07
박소영 대구시의원. 대구시의회 제공.

박소영 대구시의원. 대구시의회 제공.

박소영 대구시의원이 대구 동구의 관광 중심지인 동촌유원지 운영 및 경관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시의원은 지난 8일 서면 시정질문에서 "봄과 여름에 여러 축제가 열리는 동촌유원지는 동구 방문객 중 20~40대가 가장 많이 찾는 인기 관광명소지만 시설물 및 택시 운수종사자 쉼터는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며 "지난 2013년 4대강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유원지 시설물은 12년이 지나면서 전체적인 미관이나 환경이 노후했다. 택시 쉼터는 민간위탁에서 올해 5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을 하고 있으나, 준비 부족과 실질적인 운영관리 미흡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간 택시 쉼터는 민간위탁 과정에서 '마'등급(49.69점), '다'등급(70.88점, 77.27점) 등 저조한 성과평과 결과를 받았음에도 공공위탁 전환 시 운영 준비가 미흡했던 점은 심각한 문제"라며 "택시 쉼터의 공간구성 및 활용실태를 파악하고 유휴공간이 있을 시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활용방안 검토도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박 시의원은 △동촌유원지 시설물 정비 계획 △유선장 안전대책과 경관개선 계획 △택시 쉼터 운영 감사 계획 △택시 쉼터 공공위탁 실효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답변을 요청하고 미관 및 안전, 운영상 개선을 촉구했다.


박 시의원은 "대구시가 동촌유원지 시설물의 근본적인 개선책과 아름다운 선착장을 조성해 축제 개최의 환경을 정비해야 한다"며 "택시 쉼터의 목적에 맞는 기능 회복을 위한 책임있는 운영점검 체계 마련과 공공위탁제도 취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전계획 수립, 철저한 성과관리, 시민·종사자 의견수렴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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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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