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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으로 울려퍼진 ‘대한민국 정수대전’ 대통령상 부활의 소식

2025-08-20 14:19

대통령상 2019년 취소 후 이뤄낸 복원

정수대전, 예술계에 신인작가 새로운 기회

구미시, 지역문화예술 중심지로 도약

지난해  11월 14일 구미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정수대전 수상작 전시회 개막식.<영남일보 DB>

지난해 11월 14일 구미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정수대전 수상작 전시회 개막식.<영남일보 DB>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에 대통령상이 복원된 '대한민국 정수대전'에 전국 예술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미시 주최,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 윤정해) 주관, 주관영남일보가 단독 후원하는 정수대전은 2000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6회째를 맞는 전국 예술경연대회다.


박정희 전 대통령 이름 '정(正)'과 육영수 여사의 '수(修)'를 딴 정수대전은 대통령상은 지난해 11월 구미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시각예술분야 경연대회 정부시상 대통령상을 신청해 지난 2월 20일 최종 선정됐다.


2009년부터 10년간 열린 정수대전에서 빠짐없이 시상했던 대통령상은 2019년 정치적 풍파를 겪으면서 취소됐으나 꾸준한 노력과 엄격한 심사를 인정받아 7년 만에 복원된 것이다.


미술·서예 및 문인화·사진 분야로 나눠 우수 예술인을 발굴하는 정수대전 최고상은 제1~9회 문체부 장관상, 제10~19회 대통령상, 제20~21회 문체부 장관상, 제22회 경북도지사상, 제23~25회 문체부 장관상이었다.


올해는 18일부터 서예·문인화(한글·한문·문인화·전각·캘리그라피) 작품을 접수하고 25일부터는 미술(한국화·서양화·수채화·조소공예·민화·판화·만화·디자인), 내달 1일부터는 사진(창작·자유작품) 작품을 접수한다. 국적에 상관없이 19세 이상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통령상(미술 부문·상금 1천500만원) 비롯해 문체부 장관상(서예·문인화, 사진 부문) 등 총상금은 1억 1천100만 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4일 구미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국 예술인의 교류의 장이면서 신인작가의 등용문인 정수대전의 대통령상 복원의 의미는 매우 크다"라면서 "25년간 꾸준히 성장한 정수대전의 발전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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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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