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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분야 첫 생성형 AI ‘워터챗’…지자체 행정지원 패러다임 바꾼다

2025-08-25 20:54

법령·지침 기반 답변 제공…공공서비스 신뢰성 강화
전문인력 부족 해소, 행정 효율·주민 편익 동시 개선
41개 지자체 시범 운영 중…연말까지 160곳으로 확대

한국수자원공사와 환경부 유역수도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생성형 AI 기반 질의응답 서비스 '워터챗'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와 환경부 유역수도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생성형 AI 기반 질의응답 서비스 '워터챗'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지자체 상수도 업무 지원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질의응답 서비스 '워터챗(Water-Chat)'을 본격 가동했다. 수도 분야에서 AI 기반 서비스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부산 등 낙동강유역 41개 지자체에서 4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연내에는 전국 160개 지자체로 확대돨 예정이다.


25일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워터챗은 챗GPT의 문답 구조를 응용했지만 단순 참고용 답변을 넘어, 법령·지침·매뉴얼 등 공인 문서를 근거로 한 답변을 제공한다. 현장 실무자가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출처와 이미지까지 제시해, 범용 AI의 불확실성을 보완했다는 평가다.


지자체 담당자는 별도 설치 없이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www.waternow.go.kr)에 접속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대구환경청 등 환경부 산하기관이 개발 과정에 참여해 현장 수요가 적극 반영됐다.


워터챗은 상담창구 기능외에 지자체 수도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디지털 행정 도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지자체는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업무 지연을 줄이고, 국민은 더 빠르고 정확한 수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AI가 공공서비스 현장에 뿌리내리는 상징적 첫 사례"라며 "공공 행정의 신뢰성과 품질 제고에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한다.


조영식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워터챗은 행정 정보 활용 방식을 바꾸는 스마트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지자체 현장의 실질적 업무 지원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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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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