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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장법인 상반기 매출 증가…영업이익·순이익은 하락

2025-08-25 15:28
대구 상장법인 2025년 상반기 매출액 상위 10개사(연결기준). <대구상의 제공>

대구 상장법인 2025년 상반기 매출액 상위 10개사(연결기준). <대구상의 제공>

대구지역 상장법인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지역 상장법인 50개사(코스피 19개사·코스닥 13개사)를 대상으로 재무실적(연결기준)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7조5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0.3%(1천274억원) 증가한 것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1천468억원) 감소한 1조9천294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도 8천8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0%(3천453억원) 줄었다.


업종별로는 운송업(10.1%↑), 제조업(1.8%↑), 전기가스업(0.3%↑)은 매출이 증가했지만 건설업(15.8%↓), 유통업(1.4%↓), 금융업(1.0%↓)은 감소했다. 제조업(38개사) 중에선 전기·전자·반도체(25.3%↑), 의료·바이오(16.1%↑), 자동차부품(4.5%↑) 업종의 매출이 증가했다. 반면 섬유(34.0%↓), 2차전지(20.9%↓), 소재·화학(3.3%↓)은 줄었다.


매출액 1~3위는 지난해 상반기와 동일하게 한국가스공사(20조3천628억원), iM금융지주(4조1천69억원), 에스엘(2조5천284억원)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12위였던 이수페타시스가 매출액 상위 1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매출액 상위 10개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대구지역 상장법인 전체 상반기 매출액의 86.8%를 차지했다. 이들 중 매출액 1조원 이상 기업은 3개사, 1천억원 이상 기업은 27개사로 집계됐다.


매출액 증가 상위 기업은 티에이치엔(1천115억원↑), 이수페타시스(896억원↑), 아바코(107억원↑) 순이었다.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미국발 관세 정책을 비롯한 각종 대내외 환경악화로 인한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이 실적 악화로 나타난 것 같다"며 "기업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재도약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입법과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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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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