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기업심리지수 소폭 반등
전국 기업 심리지수 3개월만 상승

대구경북 제조업 기업심리지수 추이.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 추이.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대구지역 제조업 체감경기는 3개월 만에 개선됐지만, 비(非)제조업 체감경기는 3개월 연속 악화됐다. 반면, 미국 관세 협상 타결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영향으로 전국적으로는 기업의 체감경기가 3개월 만에 회복세로 돌아섰다.
27일 한국은행의 '대구경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대구경북 제조업 심리지수(CBSI)는 96.8로, 전월 대비 1.4p(포인트) 올랐다. 다음달 전망지수도 전월에 비해 6.4p 상승한 98.3으로 조사됐다. 지수는 지난 5월 101.7에서 6월 100.4로 하락했고 7월까지 95.4까지 내렸다. 이달 반등했다.
이달 중 비제조업 심리지수는 82.4로 전월 대비 1.9p 내렸다. 다만 다음달 전망지수는 85.6으로 전월에 비해 1.1p 상승했다. 지수는 지난 6월 85.1로 전월 대비 하락해 이달까지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국 제조업심리지수와 비제조업심리지수는 각각 93.3, 89.4로, 전월 대비 각각 1.4p, 0.7p 상승했다. 전(全)산업 기업심리지수는 전월보다 1.0p 오른 91.0으로 2개월 연속 하락하다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대구경북지역 56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해 75.2%(427개)가 응답했다.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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