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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분양 아파트 두 달 연속 ‘감소’…달서구만 나홀로 증가

2025-09-30 15:59
대구 미분양 추이 <출처 대구시청>

대구 미분양 추이 <출처 대구시청>

대구지역 공동주택 미분양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준공후 미분양도 소폭 줄었다.


국토교통부와 대구시가 30일 공개한 '8월 말 기준 주택통계'에 따르면 대구지역 미분양은 8천762호로, 한 달 전(8천977호)보다 215호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는 미분양이 한 달 전보다 7.0%(4천369호) 늘어난 6만6천613호로 집계됐다.


대구는 달서구를 제외한 전(全)지역에서 미분양이 감소하거나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수성구가 1천165호에서 1천55호로 110호나 줄었고, 동구도 1천427호에서 1천362호로 65호 소진됐다. 북구 역시 1천267호에서 1천219호로 48호 감소했다. 반면, 달서구는 7월 2천618호에서 8월 2천654호로, 36호 증가해 미분양 부담을 키웠다. 달서구는 준공후 미분양도 1천286호로 대구에서 가장 많다. 대구 전체의 준공 후 미분양은 3천702호다.


같은 기간 경북 미분양도 한 달 전보다 168호 감소한 6천124호로 조사됐다.


8월 주택매매거래는 대구가 8월 2천10건으로, 7월(2천465건) 및 지난해 8월(2천399건)보다 각각 18.5%, 16.2% 줄었다. 경북 역시 2천361건 거래돼 한 달 전보다 12.6%, 작년 같은 기간보다 8.9% 각각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는 대구가 한 달 전(6천306건)보다 7.4% 감소한 5천841건, 경북은 한 달 전(4천779건)보다 13.2% 줄어든 4천150건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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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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