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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대구 112신고 일평균 2천432건…전년 추석보다 9.7% 감소

2025-10-10 14:41
대구 경찰관들이 추석 명절 종합 치안 대책의 일환으로 시내 곳곳에서 치안 예방 활동에 나서는 모습.  대구경찰 제공

대구 경찰관들이 '추석 명절 종합 치안 대책'의 일환으로 시내 곳곳에서 치안 예방 활동에 나서는 모습. 대구경찰 제공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대구지역 일평균 112신고 건수가 전년 추석 연휴 대비 9%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펼친 결과, 올해 추석 연휴(10월3~9일) 일평균 112신고 건수(2천692건)가 지난해 추석 연휴(2천692건)보다 9.7% 줄었다.


대구경찰은 이번 종합치안대책의 일환으로 하루 평균 1천266명의 경력을 투입해 선제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친 것이 112신고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연휴 기간 대구경찰은 강·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귀금속점 및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3천429회의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했다.


또 행사장·역사·터미널 등 다중밀집지역을 비롯해 클럽골목 등 외국인 관광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경력을 집중 배치해 치안 예방 활동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가정폭력·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자 피해자 전수 모니터링(2천423회)과 고위험군 대상 순찰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이밖에 추석 명절에 몰리는 귀성·귀경객들로 인한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도로 곳곳에 교통경찰 등 180여명을 배치한 결과, 일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전년 추석 대비 34.8% 감소했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모든 경찰 역량을 집중했다"며 "명절 연휴 기간 중 대형 사건·사고가 없는 평온한 치안 상태가 유지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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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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