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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80주년 여론조사] 대구 달서구청장 민주 김성태 22.8% 국힘 김용판·홍성주 13~11%대

2025-10-23 20:00

영남일보 창간 80주년 - 내년 지방선거 여론조사
달서구민 45% “대구시 신청사 계획보다 늦어질 것”

달서구청장 후보 지지도

달서구청장 후보 지지도

내년 6월3일 대구 달서구청장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들에 대한 지지도와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전 대구시의원이 오차범위(±4.4%포인트) 밖에서 2·3위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가 1명이어서 지지층이 결집된 결과로 보인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가 예상되는 7명 중에서는 김용판 전 국회의원의 지지도와 적합도가 가장 높았다. 3면에 관련기사


영남일보가 창간 80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21~22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대구 달서구 주민 506명을 대상으로 달서구청장 선거 후보자의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김성태 전 시의원이 22.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가 예상되는 김용판 전 국회의원이 13.6%,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1.9%로 '1강 2중' 구도를 보였다.


나머지 출마 예정자들은 5%대에서 접전을 벌였다. 배지숙 전 대구시의회 의장 5.7%, 박상태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5.6%, 김형일 달서구 부구청장 5.5%, 윤권근 대구시의원 5.2%, 조홍철 전 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5.0%였다. '기타 인물'은 4.7%였고, 지지하는 인물이 '없다'와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각각 12.9%와 7.2%였다. 부동층의 비율이 20.1%에 달한 셈이다.


지지 정당을 떠나 '달서구 발전을 위해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서는 김 전 시의원(23.2%)과 김 전 의원(19.0%)이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홍 부시장이 8.5%로 뒤를 이었다.


신청사 건립 사업 의견

신청사 건립 사업 의견

한편 달서구민의 절반 가까이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추진하는 대구시 신청사 건립 사업의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회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대구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계획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45.2%를 차지했다. 반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란 응답은 27.9%로 나타났고, '계획보다 앞당겨질 것'이란 응답은 4.6%에 불과했다. 신청사 건립 사업 진행 속도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2.2%로 다소 높았다.


■대구 달서구 지방선거 조사 개요 △의뢰: 영남일보 △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 일시: 2025년 10월21~22일(2일간) △대상: 대구 달서구 지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506명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무선 가상번호(SKT·KT·LGU+ 이동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100% △응답률: 6.2% △오차 보정 방법: 2025년 9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정당 지지도 및 대구 달서구청장 후보 지지도·적합도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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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서울정치팀장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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