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1113027438122

영남일보TV

  • 새벽 공기 뚫고 시험장으로… 2026 수능 그날의 따뜻한 현장
  • 이건희 기증 석조물 257점 공개, ‘모두의 정원’ 개방

경주 심정지 환자 이송 중이던 구급차, 달서구 교차로서 승용차와 충돌

2025-11-13 17:55

경주 출발해 대구 대학병원 향하던 중 사고
병원 ‘병사’ 판단

영남일보DB

영남일보DB

경북 경주에서 심정지 환자를 대구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하던 사설 구급차가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13일 대구성서경찰서에 확인결과, 전날 오전 11시40분쯤 달서구 신당네거리에서 대명유수지 방향으로 달리던 사설 구급차가 직진 신호를 받고 출발하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 후 구급차에 있던 40대 환자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40여분만에 사망 판정을 받았다. 구급차엔 A씨 외에도 보호자와 간호사 등 2명이 함께 타고 있었다. 이들은 경상을 입었다. 두 차량 운전자도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병원 측은 A씨가 경주에서 대구로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상에서 이미 '심정지 상태'에 있었던 점을 확인하고 '병사'로 판단했다.


경찰은 사설 구급차가 응급 환자 이송을 위해 신호를 위반하며 진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기자 이미지

구경모(대구)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