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합창단 6개팀·성인합창단 3개팀
대구오페라하우스서 아름다운 하모니
“지역사회 하나로 연결되는 감동 경험”
지난해 열린 '2024 대구 세대공감 하모니 콘서트'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2025 대구 세대공감 하모니 콘서트'를 18일 오후 7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연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합창단 6개 팀과 성인합창단 3개 팀 등 총 9개 합창단이 한 무대에 모여 세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다.
참가 학생합창단은 △칠성초 일곱별합창단 △율금초 빛소리합창단 △신명콘서트콰이어 △가창중 슈퍼G콰이어 △대구유스콰이어(대구학생문화센터 소속) △달성글로벌소녀합창단(대구달성군가족센터 소속)으로, 이들의 화려한 수상 이력은 이번 무대의 기대를 높인다.
성인 팀으로는 1994년 창단된 30여년 역사의 '대구중등교사합창단'이 학교 현장과의 연결고리를 담당하고, 시니어 혼성 '운경유앙상블'과 다채로운 활동을 자랑하는 '영남일보합창단'이 깊이 있는 연륜의 하모니를 더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하모니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하나로 연결되는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AM기획(053-623-0684), 대구시교육청 체육예술보건과(053-231-0462)로 문의하면 된다.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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