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대구 비롯해 전국 작가 34명 참여
다양한 장르 120여 점 작품 선보여
김인순 '사랑으로'
대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미술이벤트를 열어온 라움아트(RAUM ART, 대표 노애경)가 오는 21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특별전 '작은 선물 큰 기쁨전; 온기를 the하다'를 개최한다.
라움아트는 그동안 '호텔 아트페어(대구 그랜드호텔)', '백화점 아트페어(대백프라자)' 등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특별전 역시 관람객들이 미술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작가와 소통하며 예술의 온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진희 'Tea time'
'작은 선물 큰 기쁨전; 온기를 the하다' 포스터.<라움아트 제공>
특별전에는 대구를 비롯해 전국(부산, 세종, 포항, 밀양, 당진 등)에서 활동 중인 작가 34명이 참여하며 회화, 입체, 영상 등 1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금규리, 김경원, 김미진, 김순옥, 김영미, 김영옥, 김영희, 김윤경, 김인순, 김인신, 노애경, 노유정, 모을, 민경옥, 박동구, 박인수, 박정애, 박형석, 배영순, 서경애, 서진희, 손난숙, 유지은, 임환재, 장개원, 전옥희, 정삼이, 차현미, 최애리, 최원숙, 한부희, 허정연, 홍창룡, 황세진이다.
노애경 라움아트 대표는 "오늘의 기쁨이 내일의 축복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이번 특별전에 담았다.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그리고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작은 미술품을 선물로 전하며 큰 기쁨을 함께 나누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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