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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왔다” 신천 스케이트장·눈썰매장·눈놀이터, 20일 개장

2025-12-18 20:06

스케이트장·눈썰매장·눈놀이터 운영 “44일간 개장”

겨울철마다 문을 여는 대구 신천 스케이트장의 모습. 대구시 제공

겨울철마다 문을 여는 대구 신천 스케이트장의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 신천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 눈놀이터가 오는 20일부터 개장한다. 내년 2월1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신천 스케이트장은 지난 겨울철에 약 7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도심 한복판에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대구의 대표 명소다.


스케이트장에는 '초보자 전용 구역'을 새롭게 마련해 스케이트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눈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눈놀이터'도 가동된다. 지난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눈썰매장'에는 안전 펜스를 추가 설치했다.


특히 '부모 안심 구역'도 신설했다.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보호자가 실내에서도 아이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매점에는 푸드트럭을 추가 배치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별도 입장료는 없지만, 스케이트장 이용료는 받는다. 스케이트화와 헬멧 대여 요금은 1회 이용 시 1천원, 1일 이용 시 3천원이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주말에는 오후 7시까지 연장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한층 강화해 더 많은 시민이 신천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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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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