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경험 바탕으로 지역 대표 병원 도약 강조
진료 경쟁력·재무 자생력·조직문화 혁신 4대 경영 방향 제시
경북대 교수·대구의료원 파견 근무… 임상·교육 두루 갖춘 의료 전문가
김신윤 대구보훈병원장
김신윤 전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제13대 대구보훈병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8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특히 공공의료 현장과 대학병원 진료 경험을 모두 갖춘 인물로, 대구보훈병원이 지역 필수의료와 보훈의료의 중심축으로 한층 역할을 넓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구보훈병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취임식에서 김 병원장은 △진료 경쟁력 극대화 △경영 혁신을 통한 재무적 자생력 확보 △미래형 스마트병원 기반 구축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조직문화 정착 등 네 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의료 환경 변화와 경쟁 심화 속에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겠다는 메시지다.
김 병원장은 "대구의료원에서 쌓은 공공의료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보훈병원이 지역사회와 보훈가족의 든든한 의료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며 "직원 모두의 인내와 결단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병원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을 계기로 지역 필수의료의 핵심 축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병원장은 경북고와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북의대 교수로 재직한 뒤 2023년부터 진료교수로 활동하며 대구의료원 파견 근무를 수행하는 등 풍부한 임상 경험과 교육·연구 역량을 두루 갖춘 의료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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