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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문무대왕면 산불 국가소방동원령…진화율 67%, 강풍 속 확산 차단 총력

2026-02-08 14:35

문무대왕면 영향구역 52ha…헬기 45대·차량 139대·인력 523명 투입
양남면 신대리 21시31분 발생…헬기 11대·차량 64대·인력 232명 투입해 9시52분 주불 진화
원인은 문무대왕면 ‘고압선 스파크’·양남면 ‘주택 불씨 확산’ 추정…조사감식 착수

8일 오후 2시 현재 경주 문무대왕면 입천리 산불 상황도. 화점 주변에 송전선로로 추정되는 구간이 지나가고 진화 완료(노란색)·잔여 화선(빨간색)이 함께 표기돼 있다. 산림청 제공

8일 오후 2시 현재 경주 문무대왕면 입천리 산불 상황도. 화점 주변에 송전선로로 추정되는 구간이 지나가고 진화 완료(노란색)·잔여 화선(빨간색)이 함께 표기돼 있다. 산림청 제공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산불 현장. 산 능선을 따라 연기가 퍼지는 가운데 송전탑(철탑)과 고압선로가 인접해 있어 당국이 공중·지상 진화 과정에서 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산불 현장. 산 능선을 따라 연기가 퍼지는 가운데 송전탑(철탑)과 고압선로가 인접해 있어 당국이 공중·지상 진화 과정에서 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산불 현장.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불길이 번진 산비탈에서 호스로 잔불을 끄며 확산을 막고 있다. 산림청 제공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산불 현장.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불길이 번진 산비탈에서 호스로 잔불을 끄며 확산을 막고 있다. 산림청 제공

경북 경주시의 동경주 지역에서 산불 2건이 잇따라 발생해 당국이 총력 대응하고 있다. 문무대왕면 산불은 강풍 속 진화가 이어지는 반면, 양남면 산불은 12시간20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7일 오후 9시40분쯤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은 8일 오후 1시30분 기준 67%로 집계됐다. 산불영향구역은 52ha이며 화선은 3.54km로 이 가운데 2.39km를 진화했다. 당국은 진화헬기 45대, 진화차량 139대, 진화대원 523명을 투입해 주불 확산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은 서풍에 평균 풍속 초속 5.5m, 기온 -6.9℃, 습도 25%로 파악됐고,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21.6m에 달한다. 산불로 마을 인근 주민 41명은 안동2리회관 등으로 대피 중이며, 현재까지 인명과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산림당국은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대피 인원은 40명대지만 실제 영향권에 있던 주민은 10명 안팎이고 해당 주민은 모두 대피했다"고 말했다.


원인도 조사 중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주민이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산 위 송전탑 인근에서 불꽃이 튀는 걸 봤다는 진술이 있어 고압선로 스파크로 인한 발화를 추정하고 있다"며 "진화 구간에 고압선로가 지나 공중 진화 과정에서 헬기 안전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일 오후 9시31분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12시간20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1대, 진화차량 64대, 진화인력 232명을 투입해 8일 오전 9시52분 주불 진화를 마쳤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끝나는 즉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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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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