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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에 뜨는 정월대보름 ‘붉은 달’…청도서 소원 빌어요”

2026-02-28 09:49
지난해 청도천에서 열린 청도달집태우기 장면 <청도군 제공>

지난해 청도천에서 열린 청도달집태우기 장면 <청도군 제공>

"횃불이 붙는 순간, 높이 20m의 거대한 달집이 붉은 화염을 뿜어 올리며 청도천 둔치의 밤하늘을 밝힌다."


경북 청도군은 내달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청도천 둔치에서 '2026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을 개최한다.


청도 달집태우기는 높이 20m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전통 민속행사다. 대형 달집을 점화하며 군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이 행사는 매년 수천 명이 찾는 지역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이날 낮 12시부터 소원문 쓰기, 민속놀이 체험, 세시음식 나누기,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시작된다. 읍·면 풍물단이 참여하는 풍물경연대회와 함께 초청가수 김수찬의 축하공연, 달맞이 의식도 이어진다.


특히 월출 시각에 맞춰 진행되는 달집 점화는 행사의 하이라이트다. 장대한 불꽃과 함께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정월대보름은 36년 만에 개기월식과 겹쳐 '붉은 달'이 떠오를 것으로 예보돼 더욱 특별한 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풍년농사와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한편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속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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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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