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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영천 오색컬러포도

2007-08-17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영천 오색컬러포도

5가지의 색깔이 들어있는 영천 오색컬러포도(사진)가 출하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천시 조교동 천년바위 포도원 김제련씨 등 3농가에서 영천 오색컬러포도를 생산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오색컬러포도 생산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터넷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것.

영천 오색컬러포도는 2㎏포장당 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일반 노지포도에 비해 4배 정도 높은 가격이다.

오색컬러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피오네, 로자리오비앙코, 다마유다카, 리자마트, 캠벨얼리 등 5가지 이상의 품종을 재배해야 하고, 포도 숙기를 조절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또 상큼, 새콤, 아삭아삭한 맛을 내기 위해 친환경재배를 비롯한 생산자의 세심한 작업이 필수적이다. 올해 지역 특화사업으로 오색컬러포도 재배를 확대해 양산체제를 갖춘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20일 지역 포도농가를 대상으로 오색컬러포도 지역특성화 사업평가회를 개최키로 했다.

하광호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은 "농가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훌륭한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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