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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준 예천군수(왼쪽)가 박승환 CJ프레시웨이 대표에게 예천사과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있다. |
예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하고 맑은 수질, 큰 일교차 등 좋은 재배조건에서 자랐기 때문에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이번 아줌마대축제에서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사과·배·인삼·표고버섯·잡곡류 등 엄선된 20여가지 웰빙 농산물이 선보인다.
소백산 자락 산간지역에서 생산되는 예천사과는 풍부한 일조량과 맑은 공기 덕분에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 특히 성숙기의 일교차가 커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으며, 재배과정에서 화학비료 대신 완숙퇴비만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머리뿔 가위벌을 농가에 방사해 자연수정을 유도, 과일 모양이 일정하게 둥글고 윤택이 나는 정형과일을 생산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 사과보다 비싼 값에 판매된다. 군은 지난해 대만에 사과 1천160여t을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전국 처음으로 중생종 사과 '요까' 12t을 수출하기도 했다. 지난 20일에는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업체인 CJ프레시웨이(주)와 예천농특산물 국내유통 촉진과 수출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사과 1천t을 우선 수출키로 합의했다.
예천인삼은 소백산 기슭의 풍부한 유기물과 큰 일교차, 배수가 잘 되는 사질토양에서 재배돼 사포닌 함량이 높고 조직이 단단해 저장과정에서 변질되지 않는다. 친환경적으로 재배된 예천인삼은 인삼 특유의 향이 진해 한 채(750g)당 4만∼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도 예천 표고버섯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참나무 원목과 우량 버섯균으로 재배돼 콜레스테롤과 고혈압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는 건강식품이다. 1998년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옹골진쌀과 조선시대 임금님에게 진상했다는 용궁진상미, 맥반석을 원료로 한 예천 맥반쌀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예천지역 농특산물은 친환경농법을 토대로 생산, 타 지역보다 당도가 높고 품종별로 특유의 향이 뛰어나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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