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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춤판&아트지’ 컬러풀대구축제 퍼레이드 大賞

2013-10-15

시민 동참 ‘댄스 난장’ 호평

2013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메인 행사인 퍼레이드 경연에서 대상을 차지한 ‘대구춤판&아트지’의 공연모습. <대구시 제공>

지난 13일 막을 내린 ‘2013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메인행사인 퍼레이드 경연에서 ‘대구춤판&아트지’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대구시가 14일 밝혔다.

일반부로 참여한 이 팀은 전체 구성원 50명이 화려한 몸치장을 한 뒤, 탁 트인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차량을 대동한 채 신명나게 춤을 춰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한바탕 ‘댄스 난장’을 펼친 것이 시민참여 및 화합형 축제를 지향하는 행사 취지와 잘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2~13일 양일간 반월당네거리, 동성로, 중앙로 일대에서 진행된 컬러풀 퍼레이드(총 2㎞)에는 총 72개팀 2천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중앙네거리~중앙파출소 구간(0.5㎞)에는 퍼레이드 기간 중 음향과 조명, 특수효과 등이 대거 설치돼 축제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대구 도심에서 열린 2013 컬러풀 대구페스티벌에는 45만명의 시민이 몰려, 지역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