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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단지에 국내 첫 수익형 한옥풀빌라

2016-04-01

5개동 32가구 7월 준공 예정
단독수영장에 지붕 개폐 가능

경주 보문단지에 국내 첫 수익형 한옥풀빌라
경주의 보문관광단지 입구에 조성되는 ‘한옥풀빌라’ 조감도. <21세기건설 제공>

전원주택 전문건설업체인 21세기건설이 경주보문관광단지 입구에 국내 최초의 수익형 한옥풀빌라를 분양한다.

한옥풀빌라는 경주시 보문동 26-5 일원 6천㎡의 부지에 5개동 32가구로 들어선다. 현재 공정률이 70%로 오는 7월 준공될 예정이다.

한옥풀빌라는 가구당 부지 202㎡에 건축면적 50㎡로 분양된다.

계약자는 매달 숙박 임대 수익과 연간 180일간 객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월 임대수익은 평균 200만~400만원으로 예상된다는 게 업체측의 주장이다.

한옥풀빌라는 가구별로 단독 히노키(편백나무) 수영장, 벽난로 등이 구비되며, 지역의 다른 숙박시설과는 차별화된 신개념 수익형 부동산이다. 가구별 수영장에 공급되는 용수는 부지 내 지하수로 하루 500t이 제공된다. 겨울철 사용 가능한 급탕시설도 마련돼 사계절 풀빌라로 운영된다. 지붕도 상시 개방되며 고객편의 및 날씨 상황에 따라 자동 개폐가 가능하다.

한옥풀빌라의 교통 및 문화관광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보문관광단지 입구로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 경주시의 세계 테마공원 및 동물원이 건립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명활산성(사적 47호)은 또 하나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같은 호재로 인근 토지가격이 최근 3~5배 급등했다.

경주시가 올해 2천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예정하고 있어 보문관광단지 입구의 한옥풀빌라는 수익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여기다 경주시는 2014년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됐고, 지난해 경주하이코 개관으로 인한 보문관광단지의 문화관광산업 활성도 수익증대에 한몫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경주시와 경북도의 대규모 행사들이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려 한옥풀빌라의 투자가치는 높다. 현장방문 때는 롤스로이스 전용 의전차량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분양 문의 1899-0587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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